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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A주류업체, ‘수돗물로 소주 만든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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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4-06-18 10:00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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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17010009718

대전, 충남권을 기반으로 한 대전의 주류업체 A사(社)가 수돗물로 소주를 생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A사는 '수돗물 소주'에 대한 본지 취재에 지하수라고 주장했으나 수돗물 사용 근거를 제시하자 뒤늦게 인정했다.

17일 제보자 및 한국고분자시험연구소 등에 따르면 희석식 소주는 대한주정판매로부터 주정(酒精)을 배당받아 주조하고 있다.
그런 만큼 물맛이 소주 맛을 좌우한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따라서 주류업체들은 암반수 등 양질의 수원(水源) 확보에 명운을 걸고 있다.

본지는 대전의 A사가 수돗물로 소주를 생산한다는 제보에 근거, '이0우0'의 성분 분석을 국내 전문기관인 한국고분자시험연구소에 최근 의뢰했다.
이 조사결과에 의하면 이 제품에서 수돗물 검사항목 8가지 성분이 검출됐다.

A사 '이0우0'에서 대전시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 중 나트륨(Na) 51.2㎖/L, 붕소(B) 1.75 ㎖/L, 칼륨(K) 1.41㎖/L가 나왔다. 마그네슘(Mg) 918㎍/L, 주석(Sn) 312㎍/L, Ca(칼슘) 219㎍/L, 바륨(Ba) 144㎍/L, 안티몬(Sb) 109㎍/L도 검출돼 지하수가 아닌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엇보다 환경부 먹는 물 수질 감시항목인 안티몬이 검출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안티몬은 체내에 과다 축적되면 발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트 소주병 용기에서 검출된 안티몬은 미량이라도 중독이 될 수 있다고 수질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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