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호빠 블로그 - 황홀한 제주의 밤, 호텔에서 펼쳐지는 유혹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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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dora 작성일24-06-18 23:10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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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제주호빠 방영되었던 나의 해방일지를 이번에 봤습니다.바쁘다 바쁘다 하면서도 보고 싶으니 어떻게든 짬을 냅니다.총 16부작인데, 2주에 걸쳐서 본 것같아요. 주말에 몇 편씩 몰아서봤죠.다행인 건 예전에는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새벽까지 내처봤는데, 이제는 중간에 끊을 줄도 압니다.혼자 자화자찬!이 드라마에서 중심을 잡고 있는 건, 세명의 남매인데요.염기정, 염창희, 염미정입니다. 셋 다 제주호빠 뭔가 조금은 모자란듯한 인물이에요.하긴 우리 모두 각각이 완벽한 인간들은 아니죠. 어딘지 모르게 모자라기에 인간으로 살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어쨋든 이 세명의 주인공은 각자 나름의 어려움으로 세상을 살아갑니다.염기정은 너무 속내를 드러내서 탈이고, 그에 비해 염미정은 너무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서 탈입니다.그렇다고 내면에 열정이 없는 것도 아니에요. 보는 중에 제주호빠 많이 답답했지만 그럼에도 가장 공감이 가는 인물은 바로 염미정이었어요.그리고 두 번째는 바로 구씨, 극의 초반에는 그럴거라고 예상한 대로 암흑가의 사람이라는게 밝혀집니다. 그 것도 남자들의 세상에서 가장 하급(맞나요?)인 호빠 출신입니다. 호빠에서도 마담이라고 부른다는 걸 이번에 첨 알았군요.구씨가 어떻게 그 업계로 들어갔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이런 말만 나와요. 제주호빠 딱 일주일 해보니 죽겠더라. 모든 사람이 나에게 와서 자기 힘든 이야기를 해. 힘든 이야기는 돈 내고 해야해.염미정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하면서 했던 말입니다.제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코치라서 그런지 그 말이 콕 박혔습니다.구씨는 그냥 시골에 있는 게 가장 편했을 겁니다. 아무런 터치도 없이, 제주호빠 자신에게 와서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늘 무표정했는지도요.드라마 중에 아주 깨알같은 힌트들이 깔려있었을 텐데, 좀 무딘 제가 찾아낼 수는 없었습니다. 극의 마지막까지 세 남매는 자신의 삶이 완벽하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뭐든 하나씩은 모자란 듯 그런 삶으로 갑니디. 그냥 삶이 그런 것이겠지요. 원하는 것을 제주호빠 얻으면 다시 그 자리이게 되는 것.저는 이 분도 마음에 걸렸어요. 행복지원센터장 소향기 팀장님...^^사람만 보면 자동으로 웃는 표정이 된다는 말..한 사람이 스스로 만든 패르소나는 이렇게 분리가 어려운것이란 걸...그냥 걸렸습니다... ^^한동안 구씨앓이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소주를 두 병씩 마시지는 않을 거에요.^^그나저나 우리는 각자 어떤 해방을 하고 싶은 제주호빠 걸까요?저는 그런 생각을 해보려고 담 달에는 제주에 좀 오래 있을 예정입니다. 찾을 수 있을까요??[인사 및 코칭 전문가 이지현코치]개인과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코치이다. 대기업에서 오랜 기간 인사담당자 및 임원으로 근무했다. 2006년 리더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만난 코칭의 매력에 빠져 코칭리더십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제주호빠 받았으며 현재 한국코치협회 KSC 자격 및 미국 국제코치연맹(ICF) PCC 자격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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