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구호트럭에 몰린 민간인에 발포…104명 사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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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4-06-28 08:43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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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022/0003909338?sid=104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품 트럭에 몰려든 주민들을 향해 이스라엘군이 총격을 가해 최소 104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측은 대규모 사상자 발생 원인이 총격이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하마스를 비롯한 팔레스타인 측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도 대형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 보도의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가자시티 서쪽 나부시 교차로에서 구호품을 실은 트럭에 수천명의 주민이 몰려들었다.
한 목격자는 AFP 통신에 “구호품을 가득 실은 트럭이 이스라엘군 탱크 가까이 접근했고, 이어 수천명의 주민이 트럭으로 몰려들었다”며 “사람들이 너무 가까이 다가서자 이스라엘군이 군중을 향해 발포했다”고 말했다.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최소 104명이 사망했으며, 750여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다. 또 너무 많은 부상자가 한꺼번에 이송되면서 알시파 병원 등 가자시티 주요 의료기관들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품 트럭에 몰려든 주민들을 향해 이스라엘군이 총격을 가해 최소 104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측은 대규모 사상자 발생 원인이 총격이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하마스를 비롯한 팔레스타인 측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도 대형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 보도의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가자시티 서쪽 나부시 교차로에서 구호품을 실은 트럭에 수천명의 주민이 몰려들었다.
한 목격자는 AFP 통신에 “구호품을 가득 실은 트럭이 이스라엘군 탱크 가까이 접근했고, 이어 수천명의 주민이 트럭으로 몰려들었다”며 “사람들이 너무 가까이 다가서자 이스라엘군이 군중을 향해 발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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