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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와 양평으로 가면 꼭 들리고 싶은 ☆팔당반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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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oney 작성일24-08-27 20:49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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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부산고구려$ 무엇인가​일반적으로 기록이 생겨나기 이전의 시대를 선사시대라 부르고, 기록이 생겨난 이후의 시대를 역사시대라 부른다.​즉 역사는 기록을 의미한다.그리고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가치관들을 통해 당대의 역사가들이 기록을 판단하고 주석을 단다.이 때문에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불리기도 한다.​때문에 역사 속 인물 중에는 평가가 변한 인물들이 매우 많다.​ 연개소문우리에게 연개소문은 중국에 맞서 수십 년간 고구려를 지킨 명장이지만 아쉽게도 그의 사후 아들들 때문에 고구려가 망했다~는 정도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실상은 정반대이다.고구려는 중원이 분열된 위진남북조시기 서쪽으로 진출하여 영토를 크게 넓혔지만 부산고구려$ 중원의 혼란이 줄어들고 하나로 통합되자 서수남진, 이른바 서쪽을 지키고 남쪽으로 진출한다는 정책을 수립한다.​그러나 연개소문은 쿠데타를 통해 집권하고 남수서진 정책을 고집해 결국 수십 년간의 전쟁 끝에 지친 고구려는 멸망하게 된다.​그 밖에도 정도전, 광해군, 사도세자, 고종 등 수많은 인물들의 평가가 우리 역사에서 변해왔다.​이 과정에서 현대의 역사가들은 과거 역사가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느끼고 그들의 기록을 유지, 보수하는 역할을 한다.​때문에 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역을 만들지 않는 일이다. ​내가 어릴 때는 매일 뉴스를 틀 때마다 박근혜 탄핵 부산고구려$ 이야기로 세상이 떠들썩했다.엄마는 뉴스를 볼 때마다 박근혜를 욕하기 바빴다.​그 당시에도 역사에 꽤나 관심이 깊던 나는 태종 이방원이 2차례의 왕자의 난을 통해 정도전을 제거한 뒤 수백 년간 정도전은 악인 취급받아왔고, 현대에 들어 위인이 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박근혜 대통령이 많은 비난에 직면해 있지만 언젠가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밝혀지거나 가치관의 변화로 재평가 받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내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자였을까?아니다. 당시의 나는 정치의 정자도 몰랐고,​심지어는 이명박과 박명수를 헷갈릴 정도였다.단지 사건을 역사적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었지만당연하게도 엄마는 부산고구려$ 박근혜가 재평가 받을 일은 영원히 없다며 선을 그었고, 나는 썩 내키지 않았지만 그 결론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초등학생이었던 내가 성인이 된 지금, 여전히 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그러나 당시의 내가 했던 재평가 가능성에 대한 생각은 변치 않았다.​박근혜만 그럴까? 이승만윤보선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윤석열미래에는 모든 대통령이 현재와는 다른 평가를 받을 지도 모를 일이다.​그러나 슬프게도 요즘 역사는 정치에 완전히 종속되어 버렸고, 역사를 역사답게 바라보는 사람을 본지 너무도 오래된 것 같다.​학교 선생님들부터 저명한 학자들까지 모두가 역사를 편향된 시선에서 정치적 입맛에 부산고구려$ 따라 재구성한다.​한 유명 역사 유튜버부터 해서 누구나 이름 들으면 알만한 언론사까지 역사의 평가가 끝났다는 말을 많이들 사용한다.정말 웃기는 말이다. 고작 백 년을 사는 사람이 어떻게 수천 년 역사의 평가가 끝났는지 아닌지를 판단한단 말인가.​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세상에서너무도 오만한 태도이다.​같은 맥락에서 나는 5.18특별 법을 싫어한다.5.18 특별법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경우 처벌하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늘 그렇듯 명분은 좋다. 민주화 운동가들의 명예와 유가족들에 대한 2차가해 방지​그러나 이 법은 틀렸다.역사적 사건은 항상 다양한 부산고구려$ 해석이 존재하고그것이 옳든, 옳지 않든 그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자유다.​이러한 과정에서 비주류로 취급받던 가설이 주류로 올라서기도 하고, 역사는 더욱 발전한다.그러나 5.18 특별법은 이를 완전히 가로막는다.​진리는 항상 승리한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나는 5.18이 민주화운동이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그들은 대체 무엇이 두려워 역사가들의 일을 법적으로 금지시켰을까? 도저히 알 길이 없다.​​얼마 전에는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광복절을 앞두고 교사가 일제를 옹호하는 영상을 시청하도록 해 논란이 되었다.​그 영상을 직접 시청한 내 소감은,아무 문제 없음이다.​그 영상은 일제강점기 동안 조선인의 교육 수준과 의료수준이 부산고구려$ 개선되고, 근대적 사법체계 등을 갖추게 되었음을 설명하면서도 마지막에는 모든 것이 일제가 조선을 효율적으로 식민통치하기 위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뮤지컬 영웅의 명장면은 누구나 알 것이다.안중근 의사는 법정에서 이토를 암살한 자신의 떳떳함을 주장한다.​참 웃기는 일이다. 조선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하면 일단 자백할 때까지 주리를 틀고, 인두로 지지고, 끝에는 사지를 찢어버렸을 것이다.​이렇듯 일제강점기는 조선 백성들에게 있어 이전보다 나은 삶을 살게 했지만 결국 그 목적은 일제의 이익을 위한 것이다.​이것을 말하는 것이 잘못된 일인지 나는 정말 모르겠다. 모두 통계와 팩트에 부산고구려$ 근거했다.​역사는 늘 다양한 입체적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나와 다른 시각의 역사관을 가진 사람과 토론하는 일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그들은 모르나 보다. 아니면 정치적 목적을 이루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 걸지도 모른다.​나는 역사가 더 이상 정치적으로 활용되지 않고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란다.​이승만은 건국의 아버지인 동시에 학살자이고박정희는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독재자이고전두환 시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황금기였으며김대중은 민주화를 이뤄냈지만 북한 핵 개발을 도왔다.​이 모든 사실을 말하는 것이 어째서 문제가 될까​당장의 변화는 바라지도 않는다.내가 죽기 전에라도 역사가 바로 서고 모든 사람들이 올바른 부산고구려$ 역사관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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