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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물고기 자랑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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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liana 작성일24-09-03 00:44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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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5(화) 주려라 새벽 눅6:12-26​​예수님이 이루시는 하나님 나라찬송가 427장(맘 가난한 사람)​(눅6:12-26)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13)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4)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16)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17)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ㅂ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18)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19)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20)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3)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4)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25)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6)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예수님의 갈릴리 사역(4:14-9:50) 나사렛과 가버나움 사역의 시작(4:14-5:16)바리새인들과의 첫번째 논쟁(5:17-6:11)예수님의 설교(6:12-49).. 열두제자를 세우심(6:12-16).. 평지에서의 주려라 설교와 치유사역(6:17-19).. 네가지 복과 네 가지의 화(6:20-26)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수용(7:1-8:3)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선포 및 영접(8:4-21)예수님의 권능에 대한 점진적 계시(8:22-9:6)이 사람이 누군가(9:7-36)계속되는 표적 및 예수님의 말씀(9:37-50)​열두 제자를 세우심(12-16절)​예루살렘의 지도층이 갈릴리의 예수님께 보낸 바리새인과 율법사들과의 논쟁을 통해 적대자들의 적대행위가 점점 수위를 높여감을 알게 되었습니다.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의 행보가 보다 위태로워 지는 가운데 제자들을 세워 함께 하도록 하십니다. 이 두가지 사건의 사이에 예수님의 기도가 묘사됩니다.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13)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12-13절)​지도자들과의 대립이 격해져 가는 가운데 주님은 기도하셨습니다.또 그 기도는 제자들을 세워 사도로 임명하고 그들을 본격적으로 훈련하고 가르치기 위해 먼저 기도하셔야 했습니다(눅5:16행1:24-266:613:2-314:23).​기도는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진지하고 열정적인 기도였습니다. 예수님은 절박한 심정이셨습니다. 산에서의 기도는 방해가 될 만한 모든 것을 피해 오직 하나님께 집중하고자 함이셨습니다.​날이 밝아지자 제자들을 모두 부르셨습니다.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시고 사도라 하셨습니다. 사도행전에서는 성령으로 택하셨다고 하였습니다(행1:2,8,21-26). 사도의 명단은 네 명씩 세 그룹으로 기록하였습니다.​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16)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14-16절)​야고보의 아들 유다는 다대오(막3:18)입니다(행1:13요14:22).​제자의 선택과 사도직 임명은 예수님의 전권입니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대표하는 열두 제자를 불로 사도로 세우셨습니다.​예수님이 제자들을 세우신 것은 제자들만의 공동체 집단을 형성하려 하심이 아닙니다. 사도들은 전체 이스라엘을 새롭게 하는 일에 봉사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의 이미 사라진 열지파를 포함하여 영적으로 대신하는 역할이 이들에게 주려라 맡겨집니다.​열두 사도는 앞으로 예수님과 함께 지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전권을 선포하고 예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평지에서의 설교와 치유사역(17-19절)​​이 단락은 막3:7-12과 병행합니다. 20-49절까지 긴 설교가 이어지는데 배경을 설명하는 기능을 하는 단락입니다.​마태복음에서는 산위에서 설교하셨는데 누가복음에서는 산 아래의 평지에서 설교하십니다. 마태복음의 산상설교와 누가복음의 평지설교가 대조됩니다.​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17절)​마가복음에서는 바다로 가셔서 배를 타시는데 여기서는 평지로 내려오셨고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여 들었습니다. 모여든 청중들은 동심원을 그렸습니다.​선택된 사도들이 예수님 가까이에서 중심부를 이루며 나머지 제자들의 큰 무리가 그 둘레를 둘러싸며, 그리고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백성의 큰 무리가 그 외곽을 둘러쌉니다. 그리스도의 교회가 그려야 할 이상적인 모습입니다.​예수님과 사도들을 둘러싼 무리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으려고 애쓰고 있고 그 중에 아픈 사람들은 예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 어떻하든 병고침을 받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들은 유대사방, 예루살렘과 두로, 시돈의 해안 등지의 멀리에서 온 백성들도 많았습니다.​유대지역과 이방지역이 예수님을 향해 모여들어 아주 가까이에서 서로를 인정하며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서로 다른 말을 하는 민족들이 마주보아야 했습니다. 모든 민족을 향하여 선교해야 할 제자들의 사명이 벌써 드러나고 있습니다((2:31-323:64:25-2724:47행1:8).​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19)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18-19절)​그들을 가르치신 예수님께서 그들의 간절한 요청에 응답하셨습니다.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까지 고침을 받았습니다.어느새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병이 있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지려들었습니다.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은 너무나 강력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만지는 주려라 사람마다 낫게 하였습니다.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이 예수님을 통해서 발휘되고 있는 것입니다.​앞으로 계속될 평지 설교는 예수의 능력이 발휘되는 영역 안에 들어온 모든 사람에게 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에로 초대하는 능력입니다.예수님의 설교를 듣고 믿는 이들마다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네 가지의 복과 네 가지의 화(20-26절)​20-23절의 네 복은 가/주/우/미/, 뒤따르는 네 화는 부/배/웃/칭/으로 기억해 둘수 있습니다. 마태의 팔복이 누가에서는 보다 간단한데, 마태에서는 온유한 자의 복, 긍휼히 여기는 자의 복,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 화평케 하는 자의 복이 추가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0절)​누가복음에서는 가난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각별한 사랑을, 완악한 부자들에게는 심판이 임박해 있음을 선포합니다. 네 가지 복 중 첫 번째 복으로 가난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게 될 것이라 하십니다. 나사렛 회당에서 읽으셨던 이사야서 말씀에서는 심지어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부어 메시야로 임명하셨다고 하였습니다.​(눅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가난한 자들은 부자들과 달리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를 고대합니다. 그리하여 복음을 듣자 곧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가난하지만 하나님의 통치아래 있으니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할 수 있게 됩니다.​두 번째의 복은 주린 자의 복입니다. 주린 자가 배부름을 얻게 될 것이라 하십니다.​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21절 상)​마태에 의하면 의에 주려라 주리고 목마른 자가 배부름을 얻습니다. 누가복음은 '지금 주린 자'가 복이 있습니다.지금은 주리지만 나중에는 배부를 것이기에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이 땅에서의 주림은 천상에서의 배부름을 보증해 줍니다. 이 땅에서 의에 주리고 목이 마르면 영원에 이르렀을 때 이에 대한 보상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땅은 잠깐이고 천국은 영원하니 잠깐 동안 주리는 것이 복이 됩니다. ​이처럼 배고픔은 먹는 것의 배고픔만이 아닙니다. 공의와 은혜에 대한 배고픔과 목마름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목말라 하고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하여 배고파하는 사람을 절대로 외면하시지 않으십니다.​나는 지금 무엇에 배고픈 사람입니까? 무엇에 굶주려 있습니까?​세번째는 우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1절 하)​우는 자를 웃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지금 웃는 것보다 나중에 웃는 것이 낫습니다. 잠깐 울어도 영원히 웃을 터이니 우는 자가 복이 있다 하십니다. 그래서 지금이란 단어를 또 사용하셨습니다. 지금은 울어야 할 때입니다. 현재의 세상에서 하나님이 거부당하시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명령과 율법을 거역하니 웃을 수가 없습니다. 이를 다 목격하면서 울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마태복음에서는 '애통하는 자'라 하였습니다.무엇을 애통하게 여기고, 무엇에 대하여 울까요?죄 때문에 울어야 합니다.사람들이 뭐가 그리 슬퍼 우느냐 조롱하여도 자신의 죄를 보며 울어야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슬피 울 때 하나님께서 용서와 위로, 치유의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죄 때문에 우는 자를 내일 웃게 하실 것입니다. 지금 웃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입니다.​네번째의 복은 미움받는 자들에게 주시는 복입니다.​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주려라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22절)​누가복음은 인자로 말미암는 미움과 욕인데 마태복음에서는 의를 위하여 받는 핍박입니다. 같은 의미입니다. 성경은 경건한 자가 핍박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합니다.​(딤후 3:12).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시대를 불문하고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충돌할 수밖에 없었고 고난 가운데로 내던져지곤 하였습니다.​만일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핍박을 당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세상과의 갈등을 용케 피하여 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니면 성경의 가르침을 몰라 갈등할 일이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위협을 받거나 작은 불편을 감수하는게 싫어서 세상의 방식을 적당히 타협하면 살아갑니다. 그러니 주님께서 고난을 네째 복이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그리하여 주님은 고난을 넷째 복으로 말씀하십니다.​이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을 '인자'로 표현하십니다. 자신을 무한 신뢰하는 제자들에게 애정이 담긴 표현입니다. 그렇게 사랑스러워 하시면서도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미움을 받아야 복이 있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눅9: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그점에서 예수님은 솔선수범을 보이셨습니다.예수님은 마지막 예루살렘 여행을 계획하신 뒤로는 고난을 당하면서도 스스로를 보호하지 않으시고 전부 맞닥드리셨습니다. 유월절의 희생양이 되시려고 때를 맞추셨을 뿐, 결코 편안한 길을 도모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이들이 따라갈 길이 그런 길입니다. 고난은 주님이 받으셨으니 우리는 부활과 영광을 누리자는 식의 이야기들은 누가의 4복 4화에 정면으로 맞서자는 일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걸으사 속죄양이 되어 죽으심으로 대속의 은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무엇으로 보일 수 있을까요?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눅9:23)아무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두려워하지 말고 주님의 주려라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미움받고, 멀리 밀쳐지고, 욕을 먹고, 악한이름이라며 버림 받으라 하십니다. 그래야 복이 있다 하십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그런일을 당하거든 기뻐하고 뛰며 춤을 추라'하십니다.​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23절)​즉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고, 복음을 전파하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것 때문에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욕을 먹고 버림을 받는 것이 복이니 기뻐 춤을 추라는 말씀입니다.​실제로 그리스도인들은 주전 90년경 회당 공동체로부터의 축출 되었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인하여 핍박을 받았다는 사실에 기뻐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출교시키면서 그것을 잘하는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요16:2)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예수님께서 네 가지의 복에 이어 네 가지의 화를 선포하십니다.화는 복의 반대입니다. 첫번째 화는 부요한 자들에게 선포됩니다.​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24절)​지금 부요한 것은 받아야 할 위로를 전부 미리 받는 것이라 하십니다.나 중에는 고생과 심판만이 있을 것입니다.​(약5: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이처럼 복을 뒤집으면 화가 됩니다. 네 가지의 복을 이 땅에서 받으면 그것이 화입니다. 네가지 화가 천국에서 누리게 되면 그것이 복입니다. 내용보다 이 구조가 더 중요합니다. 영원한 천국에 대한 확신에 입각해서 살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다 화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누가는 의도적으로 지금과 하늘을 거울대칭으로 배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국에서 받을 것을 이땅에서 받는 것은 화이고 이 땅에서 받을 것을 천국에서 받으면 복입니다. 천국에서 받기 위해 이 땅에서 가난하라, 주려라, 울어라, 주려라 미움을 받으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국을 소유하고, 천국에서 배부르고, 천국에서 웃고, 하늘에서 큰 상을 받을 것이라 하십니다.​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6)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25-26절)​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러한 말씀들을 참고만 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을 전하려고 정착이 아닌 끊임없이 여행하였으며, 가난했을 뿐 아니라 가난한 자의 곁에 있어 주었습니다. 반면에 부자들은 사도들의 발앞에 자신의 것을 다 내놓아야 할 정도였습니다.이러한 삶의 방식은 예수님의 명령이었습니다.​(눅12: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성령께서 거하시며 주도하시는 교회의 가르침이 그랬고 성도의 삶이 그와 같았습니다.​이와같이 누가복음에서 추구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 만연한 부와 권력의 불평등으로 인해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가난과 착취에 갇혀 있는 자들에게 소망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축복과 저주의 선언은 예수님의 등장으로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의 정체성을 보여주기에 적절했습니다. 이제 교회 안에서 새롭게 형성된 관계와 새로운 가치를 향한 삶의 추구가 제자들의 공동체 안에서 이미 실현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공동체 안에 들어오면서 그렇게 달라진 삶을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행4:32)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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